"오늘 패배가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가 걱정이다."
동부 강동희 감독의 표정은 침통했다.
강 감독은 5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KGC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팀의 72대91 패배를 막지 못한 후 "상대에 외곽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상대 선수들이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장신 선수들을 투입했을 때 전체적으로 공-수 조직력이 맞지 않아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강 감독은 "김주성이 빠지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모습"이라며 "오늘 패배도 패배지만 앞으로 이어질 경기가 걱정이다. 빨리 추스리겠다. 김주성이 없어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할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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