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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점은행제에 주목하는 학생들이 많다. 저렴한 등록금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연예 관련 학과들의 인기가 높다. 싸이, 슈퍼쥬니어, 이병헌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열풍의 영향이 크다. 학생들은 주로 실용음악과를 비롯해 연극영화과, 방송연예과, 뮤지컬학과에 몰리고 있다. '서울대 입학하기보다 엔터테인먼트 학과에 들어가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일반 대학의 전통적인 인기학과인 경상계열이나 의대의 수시 경쟁률은 100대1 안팎이지만, 엔터테인먼트 관련 학과들의 경쟁률은 수백 대 일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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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콘서바토리는 서울 소재 유일의 4년제 순수예술 종합대학인 추계예술대학교의 위상과 전통을 바탕으로 2004년 개원했다. 추계콘서바토리(방송연예과, 실용음악과)는 한 해 550명이 넘는 한류 예비스타들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육성하고 있다. 그런데도 등록금은 4년제 일반대학 동일전공보다 8학기 기준 40% 이상 낮다. 저렴한 등록금으로 양질의 실용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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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패션모델, 연기자를 거쳐 연예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했던 정기철 교수가 방송연예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KBS '이은결의 매직콘서트'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던 그는 현재 한국산학경영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 영화 기획·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실무형 기획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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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 전공은 요즘 한류의 대세인 K-Pop 분야의 대중가수와 연기를 겸비한 엔터테이너를 육성하기 야심차게 위해 신설됐다. 유명 연예기획사와 연계해 교육, 관리, 진출까지 연결하는 산학 교육과정이다. 문화콘텐츠기획 전공도 대중음악(K-Pop),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육성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이다.
정기철 방송연예과 학과장은 "우리나라는 사람이 자원인 나라인데, 미래의 한류 엔터테이너 육성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추계콘서바토리는 내일의 한류 스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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