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T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골밑을 완벽히 지배하며 76대62로 완승을 거뒀다. 8연패 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6위 KT에 1.5경기차로 따라붙으며 6강행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의 페이스였다. 1쿼터 KT를 9점으로 묶은 삼성은 전반을 41-31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에도 큰 위기 없이 착실히 득점을 쌓아가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특히 센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준과 유성호가 각각 15득점씩을 합작했다. 외국인 센터 대리언 타운스도 12득점을 보탰다.
KT는 제스퍼 존슨이 17득점, 서장훈이 14득점 하며 맞섰지만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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