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세르비아의 라드니츠크를 꺾고 설날 승리를 안겼다.
대구는 1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아카디아 스포츠 센터 메인 경기장에서 열린 라드니츠크와의 후반 10분 이지남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지훈련 연습경기 8경기 만에 거둔 승리였다. 대구는 전지훈련 기간 연습경기에서 1승3무4패를 기록했다.
대구 선수들이 당성증 신임 감독에게 설날 감독 데뷔 승리를 선사했다. 당 감독은 올시즌 예상 베스트 멤버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양팀 중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대구였다. 후반 10분 문전 혼전 중 이지남이 재치있게 문전으로 밀어 넣어 균형을 깼다.
대구는 경기 내내 그 동안 보여 왔던 체력 저하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후반 휘슬이 울릴 때까지 줄곧 상대방을 압도했다. 교체투입된 황일수과 조형익은 빠른 발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빠른 축구가 대구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경렬 박종진 송창호 등 베테랑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도 돋보였다. 특히 골문을 지킨 신인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날 경기에는 당 감독의 훈련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구는 12일 루마니아 2부 리그의 오토페니와 마지막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갖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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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수들이 당성증 신임 감독에게 설날 감독 데뷔 승리를 선사했다. 당 감독은 올시즌 예상 베스트 멤버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양팀 중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대구였다. 후반 10분 문전 혼전 중 이지남이 재치있게 문전으로 밀어 넣어 균형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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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는 당 감독의 훈련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구는 12일 루마니아 2부 리그의 오토페니와 마지막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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