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이 제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미제라블'은 10일(현지시각) 진행된 제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분장상, 미술상, 음향상까지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레미제라블'은 지난 1월 13일 열린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성을 떨쳤다.
특히 비운의 여인 판틴 역을 맡아 삭발은 물론 체중 감량까지 감수한 앤 해서웨이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여우조연상을 휩쓴데다 라스베이거스 영화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앙상블 연기상과 앙상블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워싱턴 비평과협회 여우조연상 및 연기 앙상블상 등 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에 전세계 언론은 제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도 확실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한국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0위에 진입한 '레미제라블'이 미국 아카데미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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