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우수 중간관리자 육성을 위해 젊은 인재채용에 적극 나섰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한 '선(先)채용 후(後)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강술래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우수한 전문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총 6개월 과정의 '제1회 강강술래 외식청년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규직으로 채용된 20명의 젊은이들은 앞으로 조리와 서비스, 구매, 매출 및 인력관리 등 총 240시간에 걸친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메뉴실습과 매장체험, 육류시장 및 우수외식업체 견학 등 다양한 현장학습도 병행하며 교육 수료 후 주임 직급으로 본사나 각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대학 졸업반인 이로미 씨는 "아르바이트와 한식체험단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관심을 갖다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란 확신을 갖고 지원했다"며 "중간관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역량을 키운 후 나중에 여성 CEO가 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측은 날로 높아지는 외식 소비수준과 급변하는 트렌드로 인해 여타의 사업과 달리 매우 역동적인 외식산업의 경우 높은 열정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만큼 청년 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교육과정의 도입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본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1:1 멘토제를 통해 업무 적응을 도울 것"이라며 "한식 세계화를 위해선 우수한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이 시급한 만큼 분기별로 실시하는 청년관리자 교육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난해에 한식 분야 진출을 희망하거나 조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초청,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대학생 한식체험단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매년 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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