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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그라운드에 봄이 왔다. 클래식 개막(3월 2일)에 앞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의 막이 26일 오른다. 8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리그는 2011년 승부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출전 티켓이 3.5장으로 줄었다가 올시즌 원상회복됐다. K-리그 챔피언 FC서울, FA컵 우승팀 포항, 정규리그 2위 전북, 4위 수원이 출격한다. 수원의 경우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포항이 FA컵 우승으로 이미 출전 티켓을 확보, 막차를 탔다. 조별리그(32강전) 1차전은 26일과 27일 시작된다. 서울과 포항은 홈, 전북과 수원은 원정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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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적시장에서 세대교체를 위해 막강한 자금을 투입한 전북은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맞닥뜨린 C-리그 최강인 광저우 헝다(중국)와 우라와 레즈(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와 함께 F조에 포진했다.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전북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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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가 중요하다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오른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 4개팀의 1차전 상대는 모두 잡아야 할 팀들이다. 서울은 윤일록의 보강으로 공격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전북은 에닝요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승기 정인환 케빈 이규로 등을 영입하며 막강 진용을 구축했다. 수원도 정대세 홍 철 핑팡이 가세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포항은 '이색 실험'에 도전한다. 외국인 선수 3명(지쿠, 아사모아, 조란)을 모두 내보냈다. 외국인 선수없이 시즌을 맞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과연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병역 미필로 해외 원정에 나서지 못하는 황진성은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달라진 대회, 변수도 많다
대회 방식이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16강과 결승전이다. 16강과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치러졌었다. 올해부터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16강전도 동아시아, 서아시아로 나뉘어져 펼쳐진다. 국내 팀끼리 맞붙을 수도 있다.
8강전에선 동아시아 4팀, 서아시아 4팀이 충돌하는 구도다. 시즌이 한창인 동아시아팀들이 춘추제로 운영하는 서아시아팀들에게 비해 경기력은 앞서지만 체력에선 열세다. 원정 환경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결승 1차전은 10월 26일 또는 27일, 2차전은 11월 8일 또는 9일 열린다.
K-리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다. 호흡이 긴 만큼 돌출 변수를 잘 극복해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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