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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스완지시티가 걷고 있는 길은 구단의 새 역사다. 스완지시티는 1925~1926시즌과 1963~1964시즌에 FA컵 4강에 진출한 것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올시즌 리그컵 결승 진출로 이미 역사를 새로 썼다. 우승까지 차지하게 된다면 1912년 구단 창단 이후 101년 만에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보너스다. 영국은 물론 유럽무대에서 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스완지시티는 리그컵 결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1주일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18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는 0대5로 대패했지만 주전을 대거 제외한 채 싸운 결과였다. 리그컵 결승에 대비, 체력을 충분히 비축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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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를 방증하듯 구단은 우승 경험이 있는 기성용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21일 '기성용이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스완지시티의 리그컵 우승을 바라고 있다'는 제하의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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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이적 첫 해인 올시즌 30경기에 나서며 스완지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리버풀전 결장으로 한 숨을 돌린 그는 발목 부상과 감기에서 회복됐다. 결승전 출전과 스완지시티에서의 첫 우승은 꿈이 아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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