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설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근원지는 전 첼시 감독 루드 굴리트다.
굴리트는 23일(한국싯각) 영국 방송 토크스포트를 통해 라파 베니테스 임시 감독의 뒤를 이어 무리뉴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베니테스 감독의 목표는 올시즌 첼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로 이끄는 것이다. 그런 다음 무리뉴 감독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고 했다. 임시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을 원하는 베니테스 감독은 첼시를 이끌며 비교적 순항 중이지만 팬들의 반발로 힘든 첼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역시 새로운 감독들을 찾아보고 있다.
올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이는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복귀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맨유는 아니라고 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맨시티, 첼시 정도다. 두 팀 모두 현재 감독이 흔들리고 있어 가능성이 높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진짜 첼시로 돌아와 새롭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올여름 지켜봐야할 관전 포인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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