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두번째 대결은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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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는 인테르와 AC밀란의 2012~201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통산 208번째 밀라노 더비였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주중 유럽 무대 대항전을 펼친 직후 경기였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전력을 다했다. 모두 베스트 멤버로 나섰다.
AC밀란이 초반 기선을 잡았다. 주중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 발로텔리가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인테르 수비진을 공략했다. 선제골을 엘 샤라위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AC밀란 보아텡은 엘 샤라위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주었다. 엘 샤라위는 오른발 강슛으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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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던 인테르는 교체 카드를 통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일본인 선수 나가토모 유토가 왼쪽을 돌파한 뒤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교체 투입된 윙어 스켈로토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AC밀란은 3위를 유지했다. 인테르는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무승부를 거두기는 했지만 인테르는 밀라노 더비에서 74승 62무 72패의 근소한 우세를 이어갔다. AC밀란은 더비 3연패의 사슬을 끊는데 만족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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