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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등장에 이날 '팬클럽' 코너에서 회장 역을 맡은 남호연과 총무 역할을 맡은 김영은 진재영 부부를 팬클럽 회원으로 몰아세웠다. 남호연과 김영은 해당 코너에서 여고생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 남호연은 "어머, 예쁘게 생겼네?"라고 진재영을 질투한 반면 김영은 얼떨결에 "누나"라고 부르고 당황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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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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