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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던 왕첸밍은 현재 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대만 대표팀 합류 이전에는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양키스는 왕첸밍이 이번 WBC에서 좋은 투구를 보일 경우 계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5선발 후보로 경쟁을 시키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양키스는 1라운드가 열리는 타이중에 스카우트 2명을 파견해 왕첸밍의 구위를 계속해서 관찰하기로 했다. 양키스 이외에도 텍사스 레인저스가 왕첸밍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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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1사 1루서도 매트 케넬리를 132㎞짜리 싱커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력을 발휘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왕첸밍은 5회 2사후 워커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고 폭투까지 범했으나, 브래드 하먼을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냈다. 6회에는 무사 1루서 케넬리를 상대로 몸쪽 142㎞ 직구를 던져 3루수앞 병살타를 유도,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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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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