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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올시즌 선수단에 소폭 변화가 있었다. 주전 중앙 수비수인 정인환과 수비형 미드필더 정 혁, 풀백 이규로가 팀을 떠났다. 정인환의 빈자리는 전남에서 활약하던 안재준이 메운다. 또 전남의 한재웅과 대전의 김창훈을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임의탈퇴에서 해제된 이천수까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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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주장을 맡게 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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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팀을 이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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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천수가 합류했다.
우여곡절 끝에 천수가 팀에 합류했다. 어렵게 잡은 이번 기회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것을 더 잘고 있고 지금 몸 만들기에 집중하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현이와 함께 옆에서 많이 도와줄 생각이다. 천수는 분명히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몸을 빨리 끌어올려 경기 감각만 찾으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선수단 분위기는?
2달 가량 오랜 시간 동계 전지훈련을 함께 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훈련도 재미있게 했다.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하지만 너무 들떠서는 안된다. 항상 선수들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강조하고 있다.
-기대되는 신인은?
이석현이 기대된다. 어린 선수인데 볼터치, 위치선정, 패스 타이밍 등 기본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나도 석현이가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조언을 해주고 있다.
-팬들에게 한마디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무한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인천 시민 여러분과 미추홀보이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나를 비롯한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축구공은 둥글기에 매 경기 이길 수는 없다. 작년처럼 분명 힘든 시기도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팀이 어려울 때나 좋을 때 모두 박수쳐주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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