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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보다 더 혹독한 변수는 바람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대만에도 바람이 많다. 그러나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불규칙하고, 돌풍이 많다는게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게 한다. 이날 대만-네덜란드전이 열리는 동안 바람은 좌측 외야에서 홈 방향으로 평균 초속 8.9m의 속도로 불었다. 평균이 그러하니 때로는 초속 20m의 강풍이 그라운드를 휩쓸고 지나갔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 이날 네덜란드 외야수들은 플라이타구 수비에 애를 먹었다. 네덜란드 타자들이 친 홈런성 타구는 외야에서 내야로 바람이 분 탓에 야수에 잡히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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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5일 대만전은 홈팬들의 일방적은 응원과도 싸워야 한다. 인터컨티넨탈구장의 관중 수요규모는 2만명. 내외야를 가득 메운 대만 야구팬들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모든 관중이 하나가 되어 응원전을 펼치는데, 구호와 행동이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지난 2일 호주와의 개막전 당시 대만 팬들은 선발 왕첸밍이 6회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자 전 관중이 기립해 왕첸밍을 연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물론 대표팀 선수들도 국내리그에서 원정경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최악의 소음 수준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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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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