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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민한 사안은 역시 정산 문제다. 스타덤 측은 "데뷔 후 1년도 안되는(태국 사건으로 인한 자숙기간 8개월 제외) 짧은 활동 기간에도 2억 7541만 4892원을 정상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제작비 및 홍보비로만 16억 3102만 4966원을 지출, 그외 활동에 소요된 경비(헤어 및 메이크업, 의상, 스타일리스트 급여 등), 제반 비용, 생활비, 공과금을 모두 사측이 부담했다. 위 금액을 합산하면 20억 원을 상회한다. 지출 증빙 내역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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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세력설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다. 스타덤은 지난 2월 소속사 전 사장 김 모씨와 매니저 이 모씨, 강 모씨를 서울지검에 고소한 상태다. 당시 스타덤 측은 사문서 위조 의혹과 함께 김 모씨 등이 매니저로 재직했을 때 대금을 횡령하거나 정산에서 누락했던 것을 속여 실질적으로 소송을 주도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번에도 역시 "가수 협회, 연예제작자 협회, 음원제작자 협회의 공조 하에 배후를 축출해 악행을 근절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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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부모님에게 금품을 갈취했다는 이 모씨에 대해서도 양측은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스타덤은 "이 모씨의 조력자 강 모씨는 현재 회사를 퇴사, 책임을 회사에 전가하고 있다. 당시 부모님들이 '금품 편취를 사건화 한다면 블락비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이에 동의해 사건 진행에 있어 법적 도의적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부모님)과 가해자(강 모씨)의 입장은 검찰 조사 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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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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