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대만과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사무라이 재팬은 일본 후쿠오카 시내 스포츠바에 모여 그 경기를 함께 관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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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일정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연패를 노리는 일본은 2연승으로 일찌감치 제3회 WBC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A조의 일본은 쿠바와 함께 2연승으로 2연패의 브라질과 중국을 제치고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라운드에 올라갔다. 일본-쿠바전은 6일 벌어진다.
이런 일본은 5일 오전 훈련을 마치고 오후에 벌어지는 B조 네덜란드-호주전(오후 1시30분) 한국-대만전(오후 8시30분)을 함께 관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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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선수들이 묵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 호텔에는 쿠바 등 A조 팀들이 다같이 있어 함께 관전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B조 팀들을 대형 모니터로 함께 볼 수 있는 곳을 섭외하다가 시내 스포츠바를 물색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일본은 현재 B조 분석을 위해 니시야마 분석위원을 대만에 파견했다. 순조롭게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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