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한일교류종합전(KBEE2012)' 홍보대사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5일 오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김재중이 멤버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일교류종합전을 주관한 코트라(KOTRA) 김병권 본부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JYJ는 지난해 11월 오사카에서 개최된 한류박람회인 '한일교류종합전' 홍보대사로 한일 양국의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활동했으며, 10월엔 코트라 본사에서 진행된 '유니세프 아우인형 캠페인'에 참가하기도 했다.
유니세프 측에 기금을 전달한 김재중은 감사의 뜻으로 멤버들을 닮은 아우인형 3개를 선물받았다. 김재중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멤버들과 다같이 참석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지만,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멤버들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참여해 왔는데, 각 멤버들이 만든 아우인형도 경매를 통해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은 "한국은 1950년부터 43년간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다가 1994년부터 전세계 다른 나라 어린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그래서 유니세프에 기부를 하실 때 그동안 우리가 도움 받은 만큼, 그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동참해줬으면 좋겠다. 한류보급을 위해 노력해온 JYJ의 멤버들이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데 기금을 내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특히 인기가 많은 분들이 기부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기부에 동참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온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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