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타파' 변희재가 '친낸종낸' 낸시랭에게 1:1 TV토론 '쿨까당 배틀'을 제안했다.
최근 '종북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변희재와 낸시랭은 트위터를 통해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가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방송하는 tvN 시사토크쇼 '쿨까당' 녹화에 참여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쿨까당에서 낸시랭과 토론해볼 생각이 있는가"라는 곽현화의 질문에, "난 사실 낸시랭을 좋아하는데 언론이 자꾸 왜곡 보도해서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 난 좋으니 다음주라도 (tvN 쿨까당으로) 불러달라"고 답하며 낸시랭에 토론을 제안했다.
이런 변희재 대표의 제안에 낸시랭이 응할 경우 지난해 변희재 vs 진중권의 '사망유희 토론'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빅매치가 벌어지게 되는 셈. 변희재 vs 낸시랭의 '쿨까당 배틀' 성사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변희재 대표는 "실력이 없는데 그렇게 하려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낸시랭은 연예인인데 예술가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노력을 존중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토론해도 좋다"라고 말해 낸시랭을 향한 은근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또 "내가 나름대로 '종북'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인데, 아무나 찍어서 '종북'이라고 했겠는가"라며,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개념 설정을 좁히기도 하고 넓히기도 하는 것인데, 언론이 대충 듣고 왜곡 보도를 해서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됐다"며 언론을 향한 불만도 토로했다.
한편, 7일 방송하는 '쿨까당'에서 변희재 대표는 "말로만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이라고 하지 말고, 서로의 주머니를 아껴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사병 월급 30만 원으로 인상, 군가산점제 부활, 여성 사병 5만 육성'을 골자로 일명 '푸른 거탑법'을 발의해 논쟁을 촉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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