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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부의 분수령은 만든 것은 선수가 아닌 카차르 주심이었다. 후반 3분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자책골로 맨유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카차르 주심은 맨유 루이스 나니에게 가차없이 퇴장을 명령했다. 상대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어 허리를 찼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반대 측에서는 "나니가 공만 주시하고 있다가 뒤에서 달려오는 아르벨로아를 보지 못했다"면서 옐로카드로도 충분했다는 반론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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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차르 주심은 원래 보험 설계사로 활동하다 2001년 터키 쉬페르리그 심판으로 데뷔한 뒤 2006년 국제심판 자격증을 땄다. 그는 최근 2년 새 주요 국제 경기에서 총 6명을 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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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맨체스터 시티와 디나모 키에프와의 2010~2011시즌 유로파 리그 32강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에게 레드카드를 뽑아 들었다. 10명이 싸운 맨시티는 1대0으로 이겼으나 1-2차전 합계에서 1대2로 밀려 16강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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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6월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의 유로 2012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아일랜드 키스 앤드루스를 종료 1분을 남기고 퇴장시켰다.
6번의 퇴장 명령 가운데 특별한 오심은 없었다.
하지만 팀 사활이 걸린 중요 길목에서 직접 레드카드가 많이 나왔다는 점과 종료 직전 레드카드가 많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만큼 냉혹한 판정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카차르 주심은 지난 2월 22일 터키 쉬페르 리그 부르사포르와 가지안테프스포르의 경기에서 부르사포르의 모리스 에두에게 퇴장을 줬다가 팬들에게 살해 위협까지 받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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