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5개월 된 딸이 소속팀 감독과 같은 이니셜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일의 팀동료 저메인 데포는 인터밀란과의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16강 1차전 홈경기를 하루 앞둔 7일 기자회견에서 "베일의 딸 중간 이름이 바이올렛(Violet)이다. 그는 '리틀 AVB'로 부른다"라면서 베일이 딸로부터 큰 행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단짝인 엠마 라이스 존스와 동거하고 있는 베일은 지난해 10월 고향인 웨일스 카디프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
베일의 딸은 당초 알바 베일로 알려졌다. 데포의 발언에 따르면 풀네임이 알바 바이올렛 베일이 된다. 'AVB'로 통하는 토트넘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와 이니셜이 같다.
베일이 일부러 감독의 이름을 따 작명을 했는지 정확치 않지만, 종종 골을 넣고 아들처럼 감독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면 개연성은 있다.
데포는 "이따금 베일에게 지휘봉을 쥐어주는 장난을 친다"면서 최근 상승세를 탄 토트넘의 팀 분위기를 전했다.
데포의 전언대로 행복감에 젖어있는 베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구장에서 열린 인테르전에서도 1골1도움으로 펄펄 날아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6분 만에 헤딩 선제골을 터뜨린 베일은 질피 시구르드손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후반 후반 8분엔 얀 베르통언의 헤딩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베일은 최근 9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다.
3대0으로 이긴 토트넘은 2차 원정경기에서 2골차로 패해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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