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이영자와 크루 신동엽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조인성 송혜교 커플 도전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각각 오수와 오영 역을 맡아 애틋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조인성과 송혜교는 극 중 이름을 빗대 '산소(O2)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완벽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솜사탕 키스', '눈꽃 데이트' 등 화제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내며 대세커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생방송하는 'SNL 코리아'에서 이영자와 신동엽은 이 같은 '산소커플'로 변신해 큰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각각 송혜교와 조인성으로 분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명장면을 'SNL 코리아'적인 섹시, 병맛 유머코드를 담아 패러디하며 안방 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 특히 환상의 호흡으로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명콤비답게 최고의 콩트 연기를 펼쳐 보이며 고품격 성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호스트로 나서는 이영자가 대사 한마디, 동작 하나까지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신경을 썼다"며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 이영자, 신동엽 두 사람이 펼칠 명품 콩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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