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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골 모두 뛰어난 팀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전반 17분 신광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고무열이 문전 정면에서 깨끗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얻었다. 후반 14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고무열이 짧게 올린 크로스를 조찬호가 문전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침착하게 제치고 왼발슛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 31분에는 황진성이 중앙에서 찔러준 볼을 조찬호가 아크 오른쪽에서 그대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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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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