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성증 대구 감독이 전남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구는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38분 황순민의 골로 앞서갔다. 대구는 후반 25분 전남 코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 상황이 됐다. 하지만 후반 36분 전현철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3만9882명의 많은 관중 앞에서 거둔 무승부에 아쉬움이 컸다.
경기가 끝난 뒤 당 감독은 "지역팬들을 위해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뒷심이 부족했다"꼬 평가했다. 당 감독은 "선수들은 잘해주었다.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방심했다기보다는 상대가 더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2경기를 치러보니 좀 더 영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에 대해서는 야단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압박감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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