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2부 리그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주심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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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나흐다-알살람 즈그하르타 경기의 주심을 본 바시르 아와사가 경고와 퇴장을 꺼내자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주심은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달려드는 선수를 피해 도망쳤다. 그러나 경찰이 투입되기 전까지 수차례 고립돼 폭력에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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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휩싸인 아와사 주심은 영국 IT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보통 심판들이 레드카드를 꺼낼 때 선수들의 반응을 예상하곤 한다. 선수와의 거리를 두고 카드를 꺼내는 이유다. 그런데 이같인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가 나를 쫓아와 폭력을 휘둘렀다. 나는 도망가려고 노력했다. 코치들 또한 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다른 스태프들이 나를 쫓았고 결국 아수라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와사 주심은 "나로 인해 팀의 방향이 결정나기 때문이었다. 지난 수년간의 팀 역사도 나에게 달려 있었기 때문에 민감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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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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