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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타임슬립물은 현대물과 다르게 만남과 소식 전달이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현대는 휴대폰과 인터넷 등으로 연락이 안될리 만무하고 거리가 멀어도 각종 이동수단을 이용해 쉽게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상에서도 서로 연락이 안되는 상황은 거의 일어날 수가 없다. 이혼도 쉽게 용인되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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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작가는 또 "불륜이나 '막장'이 아니어도 충분히 애절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솔직히 '불륜'은 '막장'드라마 소리를 듣기는 해도 꽤 매력적인 소재임에는 틀림없다. '불륜'을 다룬 드라마들이 대부분 성공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제작사나 방송사들도 '막장'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불륜' 소재를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타임슬립을 활용하면 시간이라는 한계가 주인공의 사이를 막아주기 때문에 애절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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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해는 타임슬립물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확인 시켜준 작품이 바로 '인남'이었다. 송작가는 오는 11일 첫 선을 보이는 '나인'은 '인남'의 프리퀄 격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나인'을 통해 타임슬립물이 다시 대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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