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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올 시즌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팀들이다. 코로사는 두산의 남자부 독주 체제를 막을 만한 팀으로 꼽혔다.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피봇 박중규(30)와 인천도개공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용민호(25)를 수혈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다졌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감독으로 팀을 지휘했던 백원철(36)이 팀 우승을 위해 백의종군, 레프트백으로 복귀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기존 주포 정수영(28)까지 더해 두산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두 경기를 치른 현재 백원철이 13골을 터뜨리면서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용민호가 충남체육회전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발되는 등 흐름이 좋은 편이다. SK는 베테랑 레프트윙 장소희(25)의 활약이 돋보인다. 대구시청과의 첫 경기서 9골을 터뜨리더니, 부산시설관리공단전에서는 혼자 11골을 책임지면서 2연승의 주역 역할을 했다. 풍부한 경험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체력과 기량으로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경남개발공사의 에이스였던 라이트백 정소영(24)과 용인시청 시절부터 팀의 주축 역할을 했던 센터백 권근혜(26)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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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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