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첫사랑과의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윤영은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동화처럼'의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스무 살 때 연극영화과에 입학해서 동기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커플로 2년 정도 사귀다가 서로 자연스럽게 애정이 식어서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함께 참석한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을 의식한 듯 첫사랑에 대해 "전 지금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정산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빨간 재킷을 입은 여학생을 7개월 동안 짝사랑했다"며 "4년 정도 연애를 하다가 군대에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동화처럼'은 평범한 두 남녀가 15년 동안 연애, 취직, 결혼을 통해 두 번 헤어지고 세 번 만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최근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활약했던 최윤영은 이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최윤영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열여덟 살이었던 엄마의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백장미 역. '내 딸 서영이'에서 연기했던 최호정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일거수일투족에 엄마의 큰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최윤영은 "두 작품의 캐릭터 모두 엄마가 굉장히 중요한 존재"라며 "실제로는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다 얘기하고 데이트 때 뭐 할지 얘기도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4부작 드라마인 '동화처럼'은 오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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