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대한태권도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 26대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으로 선출된 김태환 국회의원(69)이 취임식을 갖는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태권도공연장)에서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취임식에는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 겸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 문대성 IOC위원 등 관련 기관 인사 및 17개 시도협회장과 5개 산하연맹회장, 원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환 회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까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김운용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태권도인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대한태권도협회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하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달려가야 한다. 협회장으로서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태권도계의 화합과 소통, 종주국으로서의 경기력 회복,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 고양, 내실있는 협회행정 등을 약속하고자 한다. 얼마 전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선정되었지만 현실에 안주할 경우 태권도는 또 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태권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앞장설테니 여러분들도 도와주기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식후 공연으로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공연을 펼친 대한태권도협회의 넌버벌 태권퍼포먼스 탈(TAL)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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