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소식만 넘쳤던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햇살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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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벤트너가 러시아의 부자클럽 안지와 제니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함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 역시 벤트너의 상황을 모니터하는 클럽들이다. 벤트너의 에이전트 톰 브룩스는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몇몇 러시아팀과 접촉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벤트너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원한다. 특히 최근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러시아에서 뛰고 있다. 매력적인 제안이 오면 그곳에서 뛸 수도 있다"고 했다.
벤트너는 올시즌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로 임대됐지만 최악의 활약을 보인 뒤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계약이 해지되기도 했다. 아스널은 벤트너를 팔기를 원하고 있어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벤트너의 러시아행은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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