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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이용대는 16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8강전서 말레이시아의 고브셈-림킴와조를 2대0(21-7, 21-19)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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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달 초 열린 독일오픈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서는 1회전(32강전)에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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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집안대결을 펼쳤다. 정경은-김하나는 최혜인 김소영에게 2대0으로 이겼고, 이소희-신승찬은 장예나-엄혜원을 2대0으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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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의 유일한 희망이었더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3위) 역시 강호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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