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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움직임이 만들어 낸 골이었다. 측면 공격수 미카엘 크론델리가 크로스를 올린 시점에 중앙 수비수 세 명이 포진해 있었다. 그러나 박주영은 빠른 발을 앞세워 공간을 파고들어 문전에서 정확한 오른발슛 타이밍을 만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위치를 잡았으나 한 발 늦었다. 순식간에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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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꾸준함이다. 박주영은 이전에도 득점 후 기대를 모았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전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최근 셀타비고 지휘봉을 잡은 아벨 레시노 감독 뿐만 아니라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다. 셀타비고와 A대표팀에서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남은 시즌 경기에서 적극적인 몸놀림과 꾸준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인 31일 홈구장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FC바르셀로나와의 리그 29라운드는 박주영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다. 박주영은 2주 간의 휴식기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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