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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PPL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작품들이 우리의 일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PPL을 하기 수월하다. 때문에 과거에도 장소 제공이나 협찬은 자주 등장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장면에 해당 제품이 단순하게 놓여 있거나 브랜드가 연상되는 로고를 노출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드라마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인 PPL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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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다.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는 A 분식브랜드가 제작지원 중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A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가 드라마의 전체 스토리에 중심적인 소재로 그려지는데, 시청자들이 오자룡(이장우)이 회사에서 퇴출돼 직접 떡볶이 포장마차 성공시켜 가는 이야기를 통해 A떡볶이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주인공이 유명한 떡볶이 가게를 찾아가 비법을 찾아내는 과정 등에서 A브랜드의 매장이 소개됨으로써 이어지는 관련 스토리에서도 해당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는 효과를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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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속 PPL이 극 전개의 개연성과 흐름을 방해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사에 제품을 녹이는 방식은 좋은 효과를 볼 수도, 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야왕'에서는 최근 D카페의 대표 제품인 F가 대사에 등장했다. 지난 달 18일 방송한 '야왕'에서는 극 중 카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다해가 새로운 메뉴 출시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주다해는 "업계 최초로 출시되는 메뉴인 만큼, 매장 및 바리스타 교육에도 신경 써 주세요" 라는 대사를 통해 F를 소개함으로써 실제 D카페의 대표 메뉴를 시청자들이 인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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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사에 과도하게 녹인 PPL은 지적받는 경우도 있다.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는 오영(송혜교)이 오수(조인성)에게 남성복을 선물하며 "남자 옷은 우리 브랜드가 최고야"라는 말을 했고 오수가 "나도 알아"라고 맞받았다. 이는 '그 겨울'에 PPL을 하고 있는 P남성복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대사였다. 이 대사가 나온 후 시청자들은 "거슬렸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마치 립스틱 광고를 연상케 하는 송혜교의 립스틱 바르는 클로즈업신도 논란이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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