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지사장 크리스토퍼 짐머)가 그룹 차원에서 총 108대의 새 항공기를 주문한다. 주문한 108대 중 8대는 대형기이며 나머지 100대는 에어버스와 보잉사의 중형기가 포함됐다.
루프트한자 그룹 CEO인 크리스토프 프란츠 회장은 "현대식 항공기 및 최신식의 기내 장비는 보다 나은 승객의 비행 경험을 위한 투자이자 비행 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료비를 훨씬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음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다.
주문한 비행기의 총 액수는 약 9조 유로다.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제조사로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2025년 말까지 주문 액이 23조 유로에 달하는 총 239대의 항공기를 주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 항공기 주문은 루프트한자 항공사의 앞으로의 성장과 특히 소형 및 중형 항공기를 새롭게 정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쟁이 심한 여객기 사업에서 루프트한자의 선두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문은 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외부 재원으로부터 충당할 예정이다.
항공기 교체는 2012년 1월 발표된 루프트한자의 장기 운영개선 프로젝트인 스코어(SCO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행된다. 루프트한자는 작년 영업이익은 유가급등으로 인해 36.1% 감소한 5억2400만 유로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프트한자 그룹의 총 수익은 재작년 대비 4.9% 증가한 30.1조 유로이며, 6억1800억 유로는 스코어 프로젝트를 실행한 결과로 나타났다. 스코어 프로젝트는 총 2500개의 크고 작은 개별적인 프로젝트로 구성, 기획되었으며, 800개는 이미 실행에 옮겨진 상태이다. 루프트한자는 2013년도에도 이 프로젝트로 더 나은 영업 결과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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