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응용 감독이 여전히 공격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화는 19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는 1-2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후 김태완과 최진행이 연속 볼넷을 얻어낸 뒤 추승우가 중전적시타를 때려 가까스로 2대2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찬스에서 결정타가 없었다. 찬스에 강해야 하는데..."라는 짧은 말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주말 SK와의 2연전서 합계 7안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 한화는 이날 7안타, 볼넷 7개를 얻으며 타석에서 끈질기고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 감독의 말대로 찬스에서 좀처럼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대량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한편, 두산 김진욱 감독은 "막판에 점수를 줘서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투수진은 여러 상황을 생각해서 기용하고 있다. 부상없이 선수들이 잘 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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