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수비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베스트11 짜기 조차 쉽지 않다.
개리 케이힐(첼시), 필 자기엘카(에버턴), 마이클 도슨(토트넘), 크리스 스몰링(맨유) 등이 부상으로 모두 제외됐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불편한 관계를 감수하고 선발한 리오 퍼디낸드(맨유) 마저 개인사정으로 빠져나갔다. 졸레온 레스콧(맨시티)와 스티븐 콜커(토트넘)를 선발했지만 미덥지 못하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호지슨 감독이 산 마리노와 몬테네그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을 위해 마이클 캐릭(맨유)을 센터백으로 기용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캐릭은 맨유에서도 종종 센터백으로 활약한 바 있다. 호지슨 감독은 "캐릭은 센터백으로 뛸 수 있다"며 그의 기용을 시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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