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처럼 선수로써의 마지막 날까지도 많은 관심을 모은 서장훈의 은퇴는 단순히 최고의 선수 한 명이 은퇴했다고 해석해서는 안된다. 서장훈의 은퇴는 과거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끈 '농구대잔치 세대'의 끝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최근 들어 실업농구 인기의 중심이었던 '허동택' 트리오 중 한 명인 前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KBL은 더 이상 과거 실업농구의 인기에 기댈 수 없게 됐다. 앞으로 KBL이 또 다시 레전드 올스타전을 개최할 계획이 있다면 그 때는 '허동택' 트리오 대 '이조추' 트리오의 맞대결이 열린다고 홍보할 수 없다. 前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농구계에서 영구제명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실업농구와 농구대잔치의 인기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KBL. 그렇다면 정말 순수하게 KBL을 대표하는 초기 스타로는 누가 있을까? 순수한 KBL의 스타로 KBL을 이끈 대표적인 선수로는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이끈 김주성, 김승현, 방성윤 등이 있다. 이 3명의 선수는 분명 농구대잔치가 아닌 KBL 세대의 선수들이다. 정상적이라면 이 3명의 선수는 농구대잔치 세대들의 인기를 이어받아 지금쯤 KBL을 이끄는 중심적인 대들보가 됐어야만 했다.
Advertisement
과거 실업농구, 농구대잔치, 그리고 KBL 초기 스타들까지도 서서히 코트에서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KBL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과거의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도 좋지만 그러한 마케팅의 집착으로 인해 KBL은 새로운 스타 탄생 없이 오늘날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오늘날 그나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동근이나 김선형 역시 과거 스타 선수들의 인기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