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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이 수비진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또 있다. 핵심수비수 곽태휘(32·사우디 알샤밥)가 허벅지 부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 윙백을 맡을 것으로 보였던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의 부상낙마 이후 또 다른 악재다. 곽태휘는 A대표팀에서 가장 경험 많은 수비수다. 수비진의 리더였다. 큰 경기일수록 수비진을 잡아줄 베테랑의 존재는 힘이 된다. 그를 대신할 정인환은 A매치 경험이 4경기에 불과하다. 최 감독은 곽태휘가 빠질 것을 대비해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수비진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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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포백이 윤곽을 드러내며 베스트11도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다. 4-2-3-1 전형이 유력하다. 공격진에는 이동국(전북)을 정점으로 왼쪽부터 이근호(상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볼턴)이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황지수(포항)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A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취소된 시리아전 대신 자체 청백전을 통해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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