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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공격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난 윌리엄스를 막기 위해서는 키브웨 트림과 후안 파틸로를 적절하게 번갈아 기용해야 한다"고도 했다. 1차전에서 KGC는 윌리엄스를 8득점, 9리바운드로 묶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쥘 수 있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달랐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윌리엄스와 김동욱의 공격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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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서 25-21의 4점차 리드를 잡은 KGC는 2쿼터 들어 김성철과 김태술을 투입해 가드진의 외곽 공격력을 강화했다. 2쿼터에서만 5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2쿼터 5분12초에 터진 김성철의 3점포로 42-27로 점수차를 벌린 KGC는 공방을 주고받다 쿼터 막판 이정현과 김성철이 연속으로 3점슛을 꽂아 넣어 51-3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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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쿼터에서 오리온스의 추격이 거세졌다. 반면 KGC의 몸놀림은 느슨해졌다. 오리온스는 밀착 대인방어로 KGC의 외곽슛을 차단하는 대신 공격에서는 전태풍이 제 컨디션을 찾자 탄력이 붙었다. KGC의 수비조직력은 위력을 잃었고,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점수는 3점차까지 좁혀졌다. KGC는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파틸로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75-70으로 도망가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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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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