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부름을 받은 K-리그 득점왕 데얀 담야노비치(31, FC서울)가 강호 잉글랜드를 상대로 몬테네그로를 구했다.
몬테네그로는 27일(한국시각)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카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H조 예선 6차전에서 후반 31분 터진 데얀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조 1위를 질주했다.
시작 6분 만에 잉글랜드 웨인 루니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한 몬테네그로는 전반 잉글랜드의 파상 공세에 밀리며 좀처럼 만회골 찬스를 잡지 못했다.
기회는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찾아 왔다.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놓고 혼전을 벌어던 과정에서 데얀이 틈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시즌 연속 K-리그 득점왕의 골결정력이 A매치에서도 빛을 발했다.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몬테네그로는 4승2무(승점 14)를 기록, 3승3무의 잉글랜드(승점12)를 제치고 조 1위를 지켰다.
데얀은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성한 뒤 2008년 FC서울로 이적했다. 2011년 24골, 2012년 31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31골로 2003년 김도훈(28골)의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9년 만에 갈아 치운 대기록이다.
2008년부터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17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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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6분 만에 잉글랜드 웨인 루니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한 몬테네그로는 전반 잉글랜드의 파상 공세에 밀리며 좀처럼 만회골 찬스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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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K-리그 득점왕의 골결정력이 A매치에서도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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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성한 뒤 2008년 FC서울로 이적했다. 2011년 24골, 2012년 31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31골로 2003년 김도훈(28골)의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9년 만에 갈아 치운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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