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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첫 방송하는 '장옥정'은 김태희와 유아인이 각각 장옥정과 숙종 역을 맡았다. 이에 앞서 3일 첫 방송하는 '남사때'는 송승헌과 신세경이 주인공 한태상 서미도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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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작품 모두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당시 '마이 프린세스'는 총 16회 평균 16.1%의 시청률(이하 닐슨 코리아)을 기록했다. 물론 수목극 시청률로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송승헌과 김태희라는 이름값을 보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패션왕'도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9% 안팎의 시청률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이들이 이제 파트너를 바꿔 다시 시청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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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작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둔 이들은 장르를 완전히 바꿔탔다. '마이 프린세스'는 로맨틱 코미디, '패션왕'은 트렌디 드라마였지만 '남사때'는 치절 멜로, '장옥정'은 사극이다. 특히 '남사때'는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로 치정 멜로에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 김인영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송승헌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영화 '무적자' '숙명' 등을 통해 감성짙은 연기를 자주 선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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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 관계자는 "'장옥정'은 이미 시청자들이 스토리를 알고 있는 작품이지만 성공 가능성이 어떤 작품보다 높다. '남사때'는 김작가가 그동안 보여준 필력으로 볼 때 성공을 예견할 수 있다. 이들의 경쟁을 보는 것도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트너를 바꾼 '장옥정'과 '남사때'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계자들의 시선도 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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