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혼외아들 관련 피소를 당한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31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나 억측은 사실과 다릅니다.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는 30일 한 언론이 이외수의 혼외 아들과 관련해 오씨가 2월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이외수를 상대로 친자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피소 당한 사실을 보도해 알려졌다.
고소장을 통해 오씨는 "이외수가 지난 1987년 자신과의 사이에서 가진 혼외자 오모 군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오씨는 아들 오군을 이외수 호적에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그간 밀렸던 양육비 2억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30일 이외수씨의 부인은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송을 낸 오씨 아들 오군이 20세가 될 때까지 양육비로 매달 50만원씩 지급해 왔다"며 "최근 6년간 연락을 끊고 있던 오씨가 갑자기 양육비를 내라고 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또 "4월 1일 오씨와 오씨 아들을 만나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오군의 대학 등록금을 보태주는 선에서 소송을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를 끝난 상태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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