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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마침내 돌아왔다. 이천수는 3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7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천수가 K-리그에 출전한 것은 지난 2009년 6월20일 전북전 이후 1381일만의 일이다. 이천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라운드에 나선 것이 1년 6개월만의 일이다. 운동을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라운드에 섰다"며 "이제 4경기가 끝났다. 나는 이제 첫 경기를 시작했다. 몸상태를 더 끌어올리겠다. 즐길일만 남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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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몸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이천수도 인정을 했다. 그는 "아직 부족하다. 많은 상상을 하고 들어갔지만 모든 부분에서 아쉬웠다. 더 운동이 필요하다. 피지컬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아직 기술적인 부분은 많이 하지 못했다"며 "차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세심하게 훈련하겠다. 반드시 승리에 공헌하겠다"고 했다. 장기인 프리킥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그는 "인천 잔디가 많이 안올라왔다. 급한 마음에 프리킥 차면 그런 결과 나온다. 개인적 연습하면 나쁘지 않았다. 파울이 많이 안나서 아쉬웠다.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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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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