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이 기대를 모으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축 처진 어깨 류현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LA 다저스가 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공식 트위터에 'Inside the Dodgers media room for the @HyunJinRyu99 postgame presser'란 글과 함께 게재된 것. 류현진이 고개를 숙이고 풀이 죽은 채 공식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또 다른 사진은 류현진이 6⅓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강판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있는 모습. 이어 자책점은 아니지만 실책으로 실점한 팀의 모습에 아쉬워하는 듯한 표정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비록 1실점 하긴 했지만 3실점(1자책점)으로 막아내며 선발투수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한 경기 했을 뿐이다 힘내라", "류현진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헤쳐 나가길", "승리투수는 못됐지만 성공적인 데뷔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8일 오전 5시 10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두 번째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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