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를 3대0으로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곤살로 이과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갈라타사라이를 3대0으로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완승으로 4강행에 유리한 교두보를 선점했다. 레알마드리드가 4강행에 성공할 경우,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 3회 연속 4강행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무리뉴 감독 개인적으로는 7번째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행이 된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이스탄불에서 경기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2차전에서 갈락타사라이가 매우 강력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는 2차전을 매우 신중하게 준비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골이라도 넣을 경우, 상대는 5골을 넣어야 한다. 어쨌든 오늘 결과는 우리로서는 매우 잘된 일"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3골을 터뜨리고도 '배고픔'을 드러냈다. "나는 오늘 경기에서 수비적인 작업이 매우 잘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격적인 부분에선 더 적극적으로, 골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었다. 많은 찬스가 있었고 3대0보다 더 잘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새벽 3시45분 갈락타사라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4강행을 결정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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