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신임 감독으로 류화석(62) 팀 총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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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류 총감독에게 2년간 팀의 사령탑을 맡긴다고 5일 발표했다. 류 신임 감독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팀 지휘에 들어간다. 2010년부터 세화학원 배구단과 흥국생명의 총감독을 지내온 류 감독은 1979년 중·고등학교 여자 배구팀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선경, 현대건설, 수원시청 등에서 감독을 지냈다. 류 감독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현대건설을 맡는 동안에는 실업배구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1998년 아시아 청소년배구 선수권대회, 2001년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002년 세계여자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차해원 전임 감독의 계약이 올해 끝났다"며 "팀 재건을 위해 여자배구에서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가진 류 감독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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