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강우석이 8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에로영화 조감독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조감독이던 당시 영화 '애마부인', '장대를 잡은 여자', '유혹시대'등을 찍었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내가 꿈꾸는 건 코미디, 사회풍자인데 여기서 계속 버티는 게 맞는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감독은 자신의 첫 영화 '달콤한 신부들'에 대해 "영화 관계자들이 에로영화가 아닌 생소한 사회 풍자 코미디를 알고는 거절했다. 그러다 천신만고 끝에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이날 '힐링캠프'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이경규 후배 감독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강 감독은 "5년 전 권태기가 찾아왔다. 영화 찍는 것도 재미가 없고 또 해야 하나 싶었는데 이경규가 같은 시기에 텔레비전에 나와서 '내가 위기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반성했다"며 "나도 영화 감독을 25년을 하고 19편을 찍다 보니까 영화에 강박관념이 있었다. 큰 흥행을 하고 나면 더 심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속보] 방탄소년단, 美 3대 시상식 'AMA' 두번째 대상 "13년간 지켜준 아미 존경한다"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아파트·상가 보유' 28기 현숙, 부동산 경매가 취미라더니 "대출 이자만 명품백값" -
방탄소년단 지민, 금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영락없는 테리우스 왕자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 2.총액 100억 얘기 나오던 중견수 최고 매물, '인간 승리' 김호령 반전 드라마에 휘청?
- 3.'생존 확정 김혜성' 그런데 감독은 왜 정신차리라 했나 "누가 빠질까 걱정마"
- 4.송교창 해외진출. 반전에 반전 숨어있다. 해외진출 성공→다음 시즌 출전 가능. 해외진출 실패→다음 시즌 출전불가
- 5.韓 축구 대형 낭보! '2부 추락' 황희찬, EPL 극적 잔류 성공하나...1티어 기자 "울버햄튼 마지막 경기일 수도"→감독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