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사업실패 사연에 진땀을 흘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 동안 30여 가지 사업에 실패하고도 사업구상만 하는 동생을 걱정하는 형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나영은 "나는 사업에 욕심이 없다. 욕심부리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말했고, 사유리 또한 "사업 절대로 안 한다. 아버지가 사업했을 당시 10억 원을 횡령 당해서 10년 동안 갚느라 엄청 고생했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동안 신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패의 쓴맛을 경험한 신동엽은 침묵으로 일관했고, 이를 본 MC 정찬우는 "이 주제가 나오고 신동엽이 가만히 있지 않으냐. 그렇게 말 많은 신동엽이 가만히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영자는 "괜찮다. (빚) 거의 다 갚았다"며 신동엽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내 "그거 때문에 (신동엽이) 여러 가지 프로그램하는 거다. 이해해라. 옆에서 지켜봐서 아는데 일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신동엽은 MC들의 맹공격에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씁쓸한 미소와 함께 고개만 끄덕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숫자 이름이 고민인 이 0씨와 클럽에서 부킹을 하고 낯선 여자들과 채팅을 하며 총각행세를 하는 남편을 둔 아내를 제치고 '파란눈 모녀'가 5연승에 성공해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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