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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 리듬체조 생중계 사이트는 전세계 리듬체조 팬과 동호인들이 좋아하는 선수의 연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자유로운 토론을 즐겨온 사이트로 지난 몇 년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팬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지난해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5위 이후 손연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한국팬들도 손연재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챙겨보기 시작했고, 채팅창에 반가운 한글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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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강국 러시아, 유럽 선수들 틈바구니에서 유일하게 태극기를 흔들며 대회에 참가한 자국 국가대표를 응원해도 모자랄 판에 다른 국가 누리꾼들에게 손연재의 연기에 대해 '못하지 않았느냐', '점수가 너무 높지 않는냐'는 등의 평가절하성 답변을 유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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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와 특별한 커넥션이 있는 기자라거나, 해당 기사를 발행한 매체가 수준 이하의 매체라거나 하는 식의 댓글과 함께 손연재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는 이유가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에서 손연재에 대해 지나치게 언론플레이를 펼쳐 손연재가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이나 기량에 비해 지나치게 그 가치가 부풀려졌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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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런 논리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은 집단 따돌림 또는 집단 괴롭힘 등 학교 폭력 사건이 일어났을 때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에 대해 '맞을 짓을 했다.'는 식의 논리는 펴는 것과 너무도 닮아 있다.
본인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손연재에 대해 이들이 펼치는 악플 공세의 성격은 가수 타블로에게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안긴 끝에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타진요'의 행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쓰레기나 오폐수는 쓰레기 소각장이나 하수구에 있어야 한다.
스포츠를 포함한 여러 사회적인 사안에 대한 건전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려면 우선 쓰레기 같은 악플 내지 궤변들이 건전한 토론 공간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 마련이 선결과제다.
국내 스포츠 악플러들의 행태는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저해하는 암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소중한 스포츠 선수들의 선수생명은 물론 자연인으로서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고 그 행위 자체가 공적인 영역 내지 법적인 영역에서 다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익명성에 기대 비겁한 악플 행태를 일삼는 악플러들뿐만 아니라 이 같은 악플러들의 행태 뒤에 숨어 돈벌이에 급급한 포털 사이트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와 체육계는 조속히 도 넘은 스포츠 악플러들의 행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임재훈 객원기자, 스포토픽(http://www.sportopic.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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