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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을 찾고, TV 중계를 통해 야구를 지켜보는 이유는 여러가지이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자체를 즐기려는 목적이다. 그런데 평범한 플라이나 땅볼 타구를 놓친다.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뜨리는, 속칭 '알을 까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는 본헤드 플레이도 문제다. 올시즌 유독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투수의 견제에 걸리는 주자들이 많다.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횡사하거나, 한 베이스를 더 가지 못하기도 한다. 경기 질 자체가 떨어진다면 당연히 팬들은 프로야구에 등을 돌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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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막내구단 NC가 1군에 합류했다. 선수들의 기량이 기존구단 선수들의 그것에 비교했을 때 떨어지는게 사실. 여기에 첫 승에 대한 부담이 그들의 플레이를 위축시키고 있다. 9일 기준 6경기를 치르며 12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지난해 8경기씩을 치른 시점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저질렀던 팀이 롯데, 한화, LG였다. 각각 6개씩이었다. 경기수는 2경기가 적은데 실책수는 2배다. 물론, NC의 잘못 만은 아니다. LG가 벌써 10개의 실책을 했고, 수비가 좋다는 KIA와 두산이 각각 7개, SK가 6개의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B코치는 "예전에 비해 실력이 떨어져도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그 선수들을 주전으로 기용하는 팀들이 많다. 확실한 주전이 있어도 마땅한 백업 요원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만큼 각 구단의 선수층이 얇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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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출하는 실책, 선수들의 기량탓 만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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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그라운드 사정도 한 몫한다. 9일 LG와 NC전이 열린 잠실구장으로 가보자. 잠실구장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내야에 새로운 흙을 깔았다. 멀리서 보면 깨끗한 외관에 감탄사가 나온다. 하지만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죽을 맛이다. 흙이 완벽하게 다져지지 않아 선수들이 지나가면 스파이크 자국이 그대로 남는다. 불규칙 바운드가 속출하며 선수들의 실책이 늘어났다. 경기수의 차이는 있지만, 이번 시즌 잠실에서만 벌써 19개의 실책이 나왔다. 잠실 뿐 아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천연잔디를 깐 대전구장에서 시범경기를 뛴 한 선수는 "자갈밭 수준"이라며 한탄했다. 지난해 내야 흙을 바꾸면서 선수들의 원성을 샀던 부산 사직구장 역시 현재도 크게 개선된 것은 없다. 각 구장들 모두 전문적으로 경기장을 관리하는 인력이 없어 생기는 일이다. 그렇다고 선수들의 부상을 야기하는 인조잔디를 깔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골치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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