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윤형렬, 서범석, 카이, 최현주, 임혜영 등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캐스팅됐다.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을 담은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문호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 지난해 국내 초연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이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가슴이 따뜻한 인간으로 변모하면서 그녀의 행복을 위해 목숨마저 내어 놓는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장엄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음악에 담는다.
시드니 칼튼 역에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중량감 있는 목소리의 윤형렬이 초연에 이어 캐스팅 되었으며, 관록의 배우 서범석이 새롭게 합류한다. 칼튼의 연적이자 다정하고 인간적인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 역에는 팝페라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카이와 선 굵은 연기와 시원한 성량의 최수형이 나선다. 두 남자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인 루시 마네뜨에는 고운 음색과 청초한 이미지의 배우 최현주와 임혜영이 더블 캐스팅됐다. 신영숙, 백민정 등 중량감있는 조연이 함께 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6월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비오엠코리아 제작.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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